감사의 기술

우린 대부분 미국이라는 나라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 위해 오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잘 살아보고 싶어서,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이곳에 머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믿음과 신앙의 문제가 앞선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자녀교육의 문제와 충돌한다고 생각될 때 적지 않은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려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본능에 집중하면 누구나 감사를 잊게 됩니다. 그러한 거부할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을 너무도 잘 알았던 [아굴]이라는 사람은 잠언을 통해 자신의 신앙고백을 이렇게 했습니다.

[잠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가난은 부정직하게 만드는 아주 강력한 유혹이 있습니다. 아굴은 이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간절히 하나님께 구합니다. 감사하고 감당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십니다.

행복해 지려면 감사에 눈을 떠야 합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쁨이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감사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성격의 것이지만 그러나 감사하지 않는 것은 온갖 불행의 원인이 되고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키는 무서운 죄가 됩니다. 감사를 택하든 불평을 택하든 그것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2015년,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우리 온세대 가족들 안에 더욱 감사로 넘치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