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완주(完走) 하십시오

[C.S 루이스]는 말했습니다.
“남이 보지 않을 때 나는 누구인가?”

우린 누구도 내 자신이 충분히 도덕적이지도 않고, 스스로 구원할 만한 어떤 능력도 없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우린 매순간 끊임없이 갈등하고, 끊임없이 죄를 되새김질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완전히 멸망가운데 머물 수밖에 없는 매우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항상 느끼며 삽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종교인]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상한 심령][아파하는 마음]...
그 상태 그대로 나와서 내 힘으론 도무지 어찌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하나님 붙드는 그런 마음을 찾으십니다. 

예수님 당시 가장 종교적 성향이 강했던 사람은 누굽니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자신들이 하나님을 바로 믿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기준은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의 상태를 아뢰십시오. 그리고 내 힘과 능력으론 하루도 내 옹졸한 믿음조차도 지켜갈 수 없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견고하게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히4: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않는 마음은 우리를 진정한 안식 가운데 들어가는 모든 것을 가로막습니다. 순종하지 않는 삶엔 늘 [불안함]이 있습니다. 순종하지 않는 삶엔 곧이어 나오는 [7절]의 말씀인‘마음이 완고’해 집니다. 그리고 그 완고함(태도를 바꾸지 않으려는 딱딱한 마음)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서 문제를 낳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경주로 비유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고전9:24).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경주는 1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넘어져도, 쓰러져도 running the whole course(완주) 즉 끝까지 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