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성능 좋은 필터입니다

우리의 삶을 한 폭의 그림으로 그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세상이라는 파도에 늘 끊임없이 휩쓸려 가는 한 척의 작은 배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과 현실이라는 풍랑은 결코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지요?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에 빠지게 만들고, 바른 길을 가다가도 또 다시 어두운 삶을 선택케 만드는 패턴을 심어왔던 사탄은 매우 다양한 루트를 알지요. 

여러분, 사탄은 이미 우리 각자의 약점과 누가 어떤 문제에 있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시간들 속에서 우리 못지 않게 많은 임상을 통해 거침없는 인생들을 경험해 왔기 때문 아닐까요?

우리가 부모만 되어도 아이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자녀가 무슨 음식을 좋아하며, 어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어떤 상황일 때 감정을 절대로 조절하지 못하는지 잘 압니다. 그리니 사탄은 어떻겠습니까? 말 그대로 [선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현실로부터 나를 지켜갈 수 있을까요?

자꾸 들어야 합니다. 사람이 죽기 바로 직전까지 살아있는 인체의 기관이 있는데, 그것은 시각도 아니요. 후각도 아니고, 어떤 촉각도 아닙니다. 모든 기관 다 멈춰도 끝까지 살아있는 기관... 그것은 [청각]입니다. 그래서 임종을 앞둔 분들에게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복음을 귀에 대고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가 듣는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금 이미 어른이 된 우리들의 모습은 지난 과거 내 주변에 계시던 분들이 어떤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냐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여러분, 복된 말만 들으세요. 그래야 내 영혼이 살찝니다. 부정적인 말엔 내 귀를 닫으세요. 내 영혼이 피폐해 집니다. 
 
우리 온세대 가족들은 요즘 어떤 것을 주로 들으세요? 내가 놓여있는 그 현장을 자꾸 [복된 언어]로 채워야 합니다. 오늘도 내 귀에 모든 부정적인 언어는 걸러내는 그런 [거룩한 필터]를 달아서 내 삶을 긍정으로 채워가는 그런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