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리더십

[삼상 1장- 3장]을 보면 엘리 제사장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엘리는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교통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 나타나지요?

엘리는 어느날 [한나: 훗날 사무엘의 엄마]라는 여인이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을 보고도 그녀가 술에 취했다고 오해합니다. 또한 말을 듣기도 전에 포도주를 끊으라는 권면합니다. 영적 분별력과 판단력이라곤 도무지 찾기 힘들었던 제사장 엘리. 이처럼 우매한 엘리의 모습은 사무엘상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엘리의 이러한 영적 무지는 자신에게서만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영적 무감각은 [자녀양육 문제]에도 그대로 드러나는데요? 엘리는 아마도 제사장 중 가장 실패한 자녀교육의 모델이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부모인 자신이 말씀의 중심을 잃으니까 어떠한 영적인 기준도 제시하지 못하는 삶이 되어 버린 것이죠. 그래서 자녀들에게 어떤 말씀도 어떤 영향력도 없었습니다. 

오늘날 이런 저런 이유로, 자녀들의 신앙교육, 가치교육을 놓쳐버려 이미 내 말이 먹히지도 않고, 어떤 영향력도 상실한 상태에 놓여버린 나의 자녀들... 이제 어떤 조치를 취하기엔 엘리 제사장의 자녀들처럼 이미 성장해서 너무 늦어버렸다고 생각되는 그 자녀들...

    ▶ 왜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해야 할까요? 그것은 반드시 그 결과물은 내 자신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제대로 경험한 부모는 자녀들을 어느 순간부터 내 자녀들을 성경이 제시하는 양육방식을 기준으로 관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순종하기를 원하는 부모에겐 그때 그때 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은혜 받은 부모는 그 전과는 전혀 다른 자녀교육방식을 택하게 됩니다. 바로 성경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해 본다는 것이지요. 귀찮다고, 바쁘다고, 어떻게 해야 할찌 모르겠다고 그냥 자녀들을 놔두시면 안됩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나의 귀찮음, 나의 핑계들은 머지않아 그 자녀들을 통해 고스란히 내게 아픔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이런 표현이 있는데요? 물론 우리 속담에도 있습니다.
Better late than never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이제라도 내 스스로의 변화를 시작한다면? 모든 것은 하나씩 하나씩 변화하게 됩니다. 
자!~ 이제 우리 온세대 가족들은 그 변화를 위한 도전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