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형 크리스천

온세대교회 담임 | 이성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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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주변에 <아합형 크리스천>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복음적으로 그리 열정적이지 않고, 내가 믿고 고백하는 그 하나님에 대해서도 그다지 적극적인 설명도 없지요. 그냥 그저 자신에게 별 손해가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자극하지 않고 상생하는 그런 관계들을 말합니다. 내게 큰 해가 없으니까, 굳이 상대에게 <신앙적인 도전>으로 자극하 지 않는 것이죠. 뭐 자신도 필요할 땐 적당히 이용할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복음이 없는 상대를 복음이 있는 내가 적당히 이용하거나 또는 굳이 자극하지 않고 유익만 보려는 사람들...
우린 이런 사람들을 향해 <아합형 크리스천>이라고 말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7대왕 아합은 그런 가치관으로 자신의 아내 이방여인 <이세벨>을 적당히 이용하고 방치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이세벨이라는 여인이 남편이 통치하는 이스라엘에서 바알숭배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던 것이죠.

그뿐입니까? 그 아들 <아하시야>도 그런 적당주의 타협주의에 휘말려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었을 때,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도 묻고 하다 하다 안되니까 또다시 엘리야 선지자까지 찾아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익이 되는 거라면?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삶.... 오늘날 이시대의 아합형 크리스천이라는 것이죠. 적당히들 타협하면서 또한 적당한 유익들을 추구하는 그런 크리스천들~

저는 우리 온세대 가족들만큼은 이 시대에 편만한 아합형 크리스천의 삶을 떠나 하나의 마음을 마음껏 시원케 해드리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