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응답이 오늘의 응답이 되려면!

온세대교회 담임 | 이성민 목사

1950년대 미국 뉴욕의 [사우스 브롱스]에는 가난한 이민자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15살의 한 흑인 소년은 스스로 용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는 매일 저녁 거리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일자리가 나오나 살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콜라 공장에서 여름 동안 바닥을 청소할 사람을 구한다는 전단을 보고 바로 지원하게 됩니다.

한 번은 50개의 콜라 병이 든 상자가 떨어지면서 유리 파편과 콜라가 뒤섞여 바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치울 생각은 커녕 몇 시간 동안 혼자 쭈그리고 앉아 유리 조각을 줍고 바닥을 닦아 내는 그 소년을 도와주지도 않았지요. 그 소년만 묵묵히 그 바닥을 다 닦아 냈습니다.
 
다음해 여름 소년이 다시 콜라 공장을 찾아갔을 때는 그래도 열심히 일한 덕분에 책임자의 눈에 들어 바닥 청소 대신 음료주입기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갈 무렵 그 소년은 음료주입팀의 부책임자로 승진하게 됩니다.
어른이 된 그 소년은 콜라공장에서 일할 때 얻은 교훈이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 소년이 바로... 1989년 미국 역사상 최연소 합참의장에 오르고, 2001년 흑인 최초로 국무장관에 임명된 콜린 파월입니다.

모든 것을 의무로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기쁨이 없습니다.
지금의 일들을 즐기고 감사하는 사람이 앞으로 올 목적 또한 분명한 사람입니다.

목적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보든지, 보지 않든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우리 각자가 최소한 <안되는 이유>가 우리 안에 없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만약 안되는 이유, 되면 안되는 이유가 내 속에 있다면?
하나님은 분명 그 이유들을 먼저 계산하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지 않으실까요?
누가 보든 보지 않든 한결같은 행동으로 나아갈 때 곧 내일의 응답이 오늘의 응답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