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세대교회 담임 | 이성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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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를 보며 인간타락은 곧 [안목타락]을 얘기합니다. 사람은 그때부터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봐야 할 것들을 전혀 보지 못하는 눈'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타락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1. 봐선 안되는 것들을 보며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2.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인도하심을 봐야 하는데 보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안목타락]은 끊임없이 세상 사람들의 눈을 자극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들, 즉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또한 자극합니다.

[삿14:1-2]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사사 삼손은 이스라엘에서 놀다놀다 싫증이 나니까 '딤나'까지 아예 원정유흥을 떠납니다. 이스라엘의 사사 삼손! 이 엄청난 영향력이 그 눈 때문에 무너집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그렇게 매력적이라 여겼던 그 여자의 민족, 블레셋 족속에게 그 <눈>이 뽑힙니다.

우린 날마다 이 눈 지키기 위해 말씀 앞에 모여 그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 받습니다. 하지만, 관계의 묶임은 심지어 하나님의 자녀들 조차도 묶어 버리고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던 그 결정적 원인은 <눈>이었습니다.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그래서 <죄>도 눈으로 들어오고, <은혜>도 눈으로 들어옵니다.
이번 고난주간은 성령안에 날마다 복된 것만을 바라보는 그런 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