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이 가져온 영향력

온세대교회 담임 | 이성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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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틈만 나면 하나님을 떠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게 만들어 놓은 하나님의 그 <완벽한 창조> 때문입니다. 

[창11장]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시작으로 하나님은 새로운 인류를 향한 새로운 약속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 그렇게 또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DNA가 꿈틀거리며 하나님을 가장 많이 닮았지만 하나님을 가장 쉽게 멀리하는 속성이 꿈틀거리게 됩니다. 마치 오늘날 사람들처럼...

우린 노아의 세 아들(셈, 함, 야벳)의 반응을 보면서 '한 배에서 태어나도 사람마다 참 그 성향이 다르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각 사람의 그 성향이 삶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노아가 술에 취해서 바지까지 벗고 널브러져 있던 그 사건‘ 때문에 서로 다른 자녀들의 성향을 자극하게 된 것이죠.  어떤 자녀는 상대의 치부를 드러내고 떠들어 댔지만, 반대로 어떤 자녀는 상대의 치부를 가려주고 숨겨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자녀의 선택이 아버지의 축복과 저주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가져오기까지 합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남의 치부를 드러내는 함의 행동과 그 반대인 셈과 야벳의 결론은 완전히 달랐다는 것을 우린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람 속에 있는 부정과 긍정, 선함과 악함의 유전자는 여러 세대를 거치며 발전되고 사라지고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또 다른 모습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우리가 가지고 태어나는 모든 기질과 성향들에 대한 책임이 결코 부모에게만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우린 나의 기질을 넘어서고, 나의 성향을 넘어서서 멋진 선택을 시도하는 그런 책임있는 삶을 선택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