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위기로 몰아가지 맙시다

온세대교회 담임 | 이성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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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스테리한 사실은?
사라가 아브라함과 함께 하란을 떠날때가 대략 65세 정도되는데, 60대 할머니의 미모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애굽의 바로가 반할 정도라니 이건 완전히 상식을 뒤집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엄청난 미모 덕분(?)에 사라는 애굽의 왕에게 빼앗길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첫째는 남편 아브라함이 겪는 위기입니다. 하지만 더 큰 위기는...

바로, [창12:2]에 말씀하신 그 약속(너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는)을 통째로 뒤흔드는 위기가 됩니다. 물론 아브라함이 애굽에 내려가지만 않았어도 이 위기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 없이 그런 행동(목숨 부지하기 위한 언행)만 하지 않았어도 그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살면서 믿음 없는 행동으로 필요 없는 위기와 근심을 만들어 낼 때가 많습니다. 마치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그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리를 붙드시고, 당신의 약속을 이루셔야 하는 책임은 괜한 우리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좀 있지!" 괜히 약속의 땅 벗어나 움직이는 바람에 아브라함 스스로 골치 아픈 일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끊임없이 우리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계획이 만났다 떨어졌다는 반복하며 혼란을 겪습니다. 때론 그러한 내 뜻보다 하나님의 의지가 더욱 강력히 발동할 때... 우리의 현실은 하나님의 그 강력한 터치로 대혼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아브라함, 정말 인간적 연약함 때문에 모든 것이 틀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순간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더 큰 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자신의 잔꾀를 도용할 때 오히려 그 문제가 예상치 못한 더 큰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믿음 없는 나의 생각, 나의 말, 나의 결정들이 때론 얼마든지 우리를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