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지키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습니까?

온세대교회 담임 | 이성민 목사

영원하신 하나님, 전혀 흔들림 없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오직 한가지만을 기대하십니다. 

매일 매일 두렵고, 그토록 쉽게 무너져 내리고, 그 무너짐의 반복된 생활 속에서 스스로에 대한 정죄감으로 가득 채워져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하길 원한다”, “놀라지 말아라, 두려워 하지 말아라” 엎어져도 일어나면 기회는 오지만, 쓰러져 그대로 누워있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날마다 도전하십니다. 

교인과 성도의 차이를 아십니까? [교인]은 성경 이야기를 늘어 놓으며 ‘그들은 참으로 대단했다’고 묵상하고 끝냅니다. 하지만 [성도]는 성경에 나오는 그들의 이야기를 묵상하며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안되는가? 왜 나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가?” 더 나아가서는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 합니다. 

어찌보면 성경이 지금까지 읽혀지고 설교되는 이유는? 나도, 당신도,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그 마음 주시려고 하나님이 역사적 인물들을 통해 기록해 주신 것 아닐까요?

이 땅의 [종교란?] 사람들의 정신세계에 인간이 원하고 바라는 것들만을 골라서 그들의 유익에 초점을 맞추고 접근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에는 열광하지만, 신앙에는 미온적입니다. 하지만, 믿음과 신앙은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은 종교와 다릅니다. 믿음이란 그 기준이 절대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하나님의 기준을 싫어하고 심지어 증오하는 이들은 그러한 하나님의 기준을 지켜가려는 이들에게 때론 고난과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교는 타협하지만, 믿음은 결코 타협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원해서 결정한 나의 선택 때문에 때론 우린 말도 안되는 고난과 고통을 경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땅에서 약속하신 축복을 부어주신다는 그 말씀도 신뢰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찾아오는 그 엄청난 불편함과 고난들 또한 만날 수 있음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